전문분야 준감사인 150명 선정…"감사 사각지대 해소"

사진=한전KPS

[일간투데이 권희진 기자] 발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가 내부통제 기능강화 및 감사인프라 개선을 위해 'S-Auditor'를 임명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

'S-Auditor'란 감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특정분야(Specific) 또는 전문분야(Special) 직원 중 자체감사활동을 지원(Support)하는 준감사인을 말한다.

한전KPS는 지난 7월, 전 직원 대상 공모를 통해 분야별 기술사, 세무사, 노무사 등 전문자격 보유자, 사내자격 최고등급(Level 4) 보유자 및 기타 사업소 관리자 등 S-Auditor 150명을 선발했으며, 지난 1일 임명장을 수여했다.

한전KPS 문태룡 상임감사는 "S-Auditor를 임명함으로써 특정분야 또는 전문분야에 대한 감사 자문과 동반 감사는 물론, 기관의 감사 사각지대를 해소해 내부통제 기능 강화와 같은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며 "보다 더 투명하고 청렴한 한전KPS를 만들기 위해 S-Auditor와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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