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동제약

[일간투데이 권희진 기자]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광동탕의 리뉴얼제품 '광동탕엠액'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마시는 감기약으로 잘 알려져 있는 광동탕은 '감기, 내 손안에 있소이다'라는 광고로 잘 알려진 제품이다.

기존 광동탕에이액에서 리뉴얼 한 광동탕엠액은 한방생약재료에 양약성분이 함유된 양한방복합처방으로 인후통, 오한, 발열, 두통, 관절통 등 감기 제증상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제품은 동의보감의 마황탕 처방을 기본으로 한다. 예로부터 몸살감기에 처방해 온 마황탕은 ‘온몸이 으슬으슬 춥고 열이나며 온몸에 뼈마디가 아프고 기침이 나오는 증상에 쓰인다’라고 동의보감에 써 있다.

광동탕엠액은 여기에 양약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 200mg을 함유해 액상으로 제조, 해열진통에 빠른 효과를 유도한다.

광동제약 측은 "광동탕엠액은 광동제약에서 생산하는 모든 탕류와 동일한 무방부제 제품" 이라며 "양한방 감기약의 장점과 복합효과를 모두 누릴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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