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이호현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 속 취업난 극복을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와 함께 ‘목요일에 희망잡(JOB) 고(GO)’ 행사를 전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 등 5개 기업이 참여해 생산직, 품질관리, 생산관리, 총무, 사무경리, 배송기사 등 34명 채용 직종에 112명이 지원, 평균 3대 1의 높은 취업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27명이 취업의 기회를 잡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구직자의 취업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현재까지 13회의 특별면접 행사를 마련해 375명이 현장채용에 성공했다”며 “앞으로 화상면접과 AI시스템 구축을 통해 기존 대면 면접방식에서 안전한 비대면 면접으로 채용방식을 전환해 다양한 취업지원시스템 개발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목요일에 희망잡(JOB) 고(GO) 취업박람회’는 매월 첫째 주 목요일에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일자리센터 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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