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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양성' 판정 받은 1차 신속검사 결과 숨겨…주변 인사들 확진 소식까지 '쉬쉬' 정보공개 투명성 논란 제기
  • 한지연 기자
  • 승인 2020.10.0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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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자들에게 손 흔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일간투데이 한지연 기자] 현지시간 4일 월스트리트저널(WSJ)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일 신속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으나, 결과를 공개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호프 힉스 백악관 보좌관의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언급하며 자신과 부인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하였으나, WSJ에 따르면 해당 인터뷰 전 이미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인터뷰 당시 언급된 검사 결과는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뜻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으며, 해당 검사는 백악관 프로토콜에 따르면 신속 진단 결과가 양성이 나온 경우에만 실시한다. WSJ는 백악관은 관련 보도에 대한 즉각적 반응을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WSJ가 한 인사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주변 인사들의 코로나19 확산세에도 불구하고 "그 누구에게도 말하지 말라"는 함구령을 내린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의 최초 확진 시점과 관련해 의문이 제기된 상태이며, 이번 보도로 인해 백악관의 부실 대응과 정보 공개에 대한 투명성 등의 논란이 더욱 가열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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