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수도권 핵심 교통라인 GTX-B 완성해 낼 것

▲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정일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을) 사진=의원실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정일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을)은 2020년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GTX-B 조속 추진을 위해 내년 여름까지 민자 사업자를 선정해야 한다고 강조할 것이라고 7일 밝혔다.

정 의원은 “수도권에서 서울 등 핵심지역을 30분 이내에 이동 가능한 GTX 노선의 신속한 구축이 장기적으로 수도권 주택시장의 안정을 가져올 수 있다”며 “수도권에 대규모 주택 공급이 이뤄져도 교통난 해소에 대한 해결책이 가시적으로 제공되지 않을 경우 서울 쏠림 현상이 다시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조속한 착공을 위해 21년 4월 기본계획 완료함과 동시에 사업 방식을 결정하고 내년 여름까지 민자 사업자를 선정해야 한다”며 “사업 진행에 차질 없는 재원 마련을 위해 21년도 예산안에 GTX-B노선의 BTL안 예산을 선제적으로 반영해야 하는 것도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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