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6세대 대단지 공공분양 아파트…도안신도시·유성 도심 풍부한 생활인프라 이용 가능

▲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 투시도. 자료=현대건설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대전도시공사와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공급하는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가 8일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공개한다.

7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는 지하 2층 지상 20층 18개동 전용 59~84㎡ 총 1116세대로 이뤄졌다.

전용면적별 구성은 ▲59㎡A 208세대 ▲59㎡B 28세대 ▲84㎡A 466세대 ▲84㎡B 196세대 ▲84㎡C 218세대 등으로 전체가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이 중 ▲59㎡A 31세대 ▲59㎡B 2세대 ▲84㎡A 74세대 ▲84㎡B 28세대 ▲84㎡C 31세대 등 총 166세대가 일반공급에 분양되고 기관추천 등 특별공급은 950세대다.

단지는 입지여건이 우수하다. 대전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이 반경 약 1.5㎞ 거리에 있는 것을 비롯해 도안동로, 32번국도, 호남고속도로 지선 등의 도로망이 가까워 대전 전역은 물론 타 지역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가까이에 대전 시내를 순환하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이 2025년 개통될 예정이다.

홈플러스,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의 대형마트와 도안신도시 내에 조성돼 있는 각종 편의시설, 유성온천역 주변 상업시설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원신흥초, 봉명초, 봉명중, 서남중(예정), 도안고, 유성고 등의 교육시설도 가까이에 자리하고 있어 우수한 교육여건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단지 바로 옆으로 갑천이 있어 천 조망이 가능하고, 덜레기근린공원, 작은내 수변공원, 진잠천, 호수공원 등의 친환경 녹지공간이 도보권에 있다.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는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해당지역 21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받는다.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 일반공급 1순위 청약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대전에 계속해 1년 이상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의 세대주이어야 한다. 과거 5년 이내 본인이 청약에 당첨되었거나 당첨된 사람과 같은 세대일 경우 청약 신청이 불가능하다. 또한 청약저축이나 주택청약종합저축에 24개월 이상 납입해야한다.

특히 민영주택과 다르게 전체공급물량(1116세대)의 약 85% 가량이 특별공급으로 배정된다. 특별공급은 ▲생애최초(279세대) ▲노부모부양(56세대) ▲다자녀(112세대) ▲기관추천(168세대) ▲신혼부부(335세대) 항목으로 나눠진다. 이 중 ▲생애최초 ▲노부모부양은 일반공급 1순위 청약자격과 같이 무주택 세대주만 접수할 수 있으며 ▲다자녀 ▲기관추천 ▲신혼부부는 무주택 세대주 및 무주택 세대원이며, 통장가입 후 6개월, 6회 이상 납입하면 신청 가능하다.

분양관계자는 "단지 옆으로 갑천을 끼고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도안신도시와 유성 도심의 생활인프라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대전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트리풀시티 브랜드와 힐스테이트까지 더해진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대전광역시 서구 도안동 190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10월 8일에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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