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이영우 기자] PBA 팀리그 1위에 올라있는 TS•JDX 히어로즈가 오는 20일 열리는 ‘신한금융투자 PBA 팀리그’ 3라운드부터 라운드부터 ‘왼손의 기적’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 선수를 포함한 6명의 완전체로 경기에 나선다.

▲ [사진=(좌측부터) 로빈슨 모랄레스, 김병호, 이미래, 김남수, 정경섭 선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TS•JDX 히어로즈는 이번 3라운드 경기에서도 무패 행진을 이어갈지 당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TS•JDX 히어로즈는 현재 대회에 참가한 6개 팀 중 전 경기 무패를 기록한 유일한 팀이다. 승점 20점, 5승 5무에 50%의 승률을 자랑하며 1위에 랭크돼 있다.

선수 순위에서도 TS•JDX 히어로즈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승수 기준 선수 순위에서 4명이 상위 5명 안에 들었다. 2019-20시즌 LPBA 랭킹 2위를 차지한 이미래 선수가 참가 선수 전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로빈슨 모랄레스(콜롬비아) 선수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문가들은 TS•JDX 히어로즈의 1위 수성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이유에는 3라운드부터 출전하는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 선수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건강상의 문제로 PBA 팀리그 1, 2라운드에 참가하지 못한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는 추석 연휴 진행된 ‘TS샴푸 PBA-LPBA 챔피언십 2020’에서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그는 2주간의 자가 격리로 연습시간이 부족한 가운데, 결승전에서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 웰뱅 피닉스) 선수를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경기력을 선보였다.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의 합류로 TS•JDX 히어로즈가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외에도 ‘TS샴푸 PBA-LPBA 챔피언십 2020’에서 TS•JDX 히어로즈의 김남수 선수가 ‘TS샴푸 PBA-LPBA 챔피언십 2020’ 2관왕을 차지한 프레드릭 쿠드롱 선수 등 다수의 당구 스타들을 제치고 웰뱅톱랭킹 PBA 톱 에버리지를 수상하며 PBA 팀리그 3라운드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TS트릴리온 장기영 대표는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 선수가 참가하지 못했음에도 이미래, 로빈슨 모랄레스, 김병호, 정경섭, 김남수 5명의 선수가 환상의 팀워크를 발휘하였던 것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이유”라고 PBA 팀리그 2라운드 1위 달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2라운드까지 5명의 선수가 경기를 치르느라 6명으로 구성된 타 팀보다 선수들이 받은 압박과 스트레스, 체력적 부담이 컸을 것이다. 이제 3라운드부터는 6명의 TS•JDX 히어로즈 선수들이 좋은 경기, 팀워크를 선보이길 기대한다. TS•JDX 히어로즈 선수들이 더욱 힘을 낼 수 있도록 TV, 유튜브 중계로 경기를 시청하시는 당구 팬 여러분들이 많이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TS트릴리온은 ‘TS샴푸’에 이어 최근 ‘TS마스크’를 출시했다. ‘TS마스크’는 이윤추구 보다 국민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지향하는 TS트릴리온의 신념을 담은 제품이다. 국내에서 생산한 고품질의 마스크로 식약처 허가를 완료한 KF94 등급과 KF-AD를 비롯하여 덴탈마스크 등 5종을 선보인 바 있다.

TS트릴리온은 국내 탈모샴푸 제품인 ‘TS샴푸’를 대표 브랜드로 헤어 케어, 기능성 화장품, 헬스&리빙 및 건강기능식품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하여 바이오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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