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권한대행, 잘 검토하겠다 답변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민철 의원(경기 의정부시 을)이 15일 서울시청 국정감사에서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에게 질의하고 있다. 사진=의원실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민철 의원(경기 의정부시 을)은 15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에게 ‘KTX 의정부 연장’을 촉구했다.

‘KTX 의정부(수도권 동북부) 연장’은 GTX-C 사업과 병행추진되어 왔고, 2019년 4월 BTO-rs방식으로 예타를 통과, 민자적격성심사를 통과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국토부는 2019년 8월 총 재정지원금이 총 환수금을 초과해 BTO-rs방식은 추진이 불가하다는 입장이라고 알려졌다.

김민철 의원은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에게 “강릉선을 제외하고는 수도권 동북부 지역에 KTX 정차역이 한 곳도 없어서 수도권 강남⋅북 간 불균형이 심하고 주민들의 불편이 크다.”고 지적하고는 “KTX 의정부 연장선이 꼭 이루어질 수 있도록 권한대행께서도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고, 이에 서 권한대행도 잘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최근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해 국토부에서 추가로 공공택지를 확보하기 위해 수도권에서 다양한 택지 후보지를 찾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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