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 25일 파격 50% 세일 진행
지난 주에 열린 정기장터에서 이틀간 35여개의 기업이 참여하여 7000만원이 넘는 역대 매출을 기록한 가운데 침체된 지역경기를 활성화를 위해 이번 주말인 24일과 25일 이틀간 ‘특별 에누리장터’를 한번 더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당일 장터의 모든 업체에서 주요상품 한 가지 품목을 파격적인 50%(한정수량) 세일을 진행해 그동안 장터를 이용해주신 방문객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번행사에서는 지난주와 같이 총 35여개 부스에 지역에서 생산된 황태·과일·채소·건강식품·수제 먹거리 등 농·특산물과 지역산 제품 등 300여 다양한 품목들을 선보이다.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설악산 단풍이 절정에 이르는 이번 주말 단풍객들에게 인제군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지역 농가 및 업체들의 실질적인 판매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단풍철 인제로 유입되는 관광객들이 많은 만큼 코로나19를 방지하기 위해 이용자들의 철저한 방역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관계자는 "올 한해 인제에누리장터를 이용해주신 소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 인제에누리장터는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 농가 및 업체에 작은 힘이 되고 있으며 내년에도 더 내실 있는 행사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최석성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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