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자립도시 구현

[속초=일간투데이 최석성 기자] 속초시는 청년들의 창업공간 조성ㆍ지원 및 소통강화를 통해 청년 창업과 역량강화 총력을 기울여 청년경제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고 있다.

먼저 청년 창업공간 제공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구 속초수협건물을 구조보강·리모델링해 총 20명의 청년상인(외식 14 공방 6)으로 ‘속초 청년몰(갯배St)’을 지난 4월 24일 성공적으로 개장해 운영중에 있으며 내달까지 공용공간 추가조성, 홍보·마케팅 강화, 메뉴 업그레이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비대면을 통한 온라인(랜선)판매 등의 청년몰 확장, 활성화 사업을 완료해 청년상인들 자립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전담팀인 청년정책TF팀을 지난 7월에 신설해 청년과 함께하는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해 종합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는 향후 ‘속초 청년몰(갯배St)’ 브랜드네임을 중심으로 ‘청년’ 주제 이벤트 행사, 토론회, 포럼, 설문 및 청년축제 등 다양한 소통채널을 기획하고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하는 것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속초 청년몰(갯배St)’과 같은 창업거점공간을 확대해 Pre-창업교육, 지역사회 홍보·마케팅 자문지원을 통한 청년창업자 양성사업 등 창업여건 개선을 위한 지원과 청년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청년커뮤니티의 온오프라인 활성화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속초시에서 기회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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