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산림관광 유치

[평창=일간투데이 최석성 선임기자] 평창군은 관내지역의 아름답고 수려한 산림경관을 홍보하기 위해 8개소의 산림 명승지(등산로 등)에 대한‘평창산림 8경 알리기 홍보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평창산림 8경 알리기 홍보사업’은 8개 읍·면의 명산(청옥산, 장암산, 백덕산, 가리왕산, 금당산, 오대산, 태기산, 발왕산)정상에 주변 명산 전경의 위치도 및 조망점(방향), 산에 대한 해설 및 홍보 안내판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평창군은 사업비 4000만원을 들여 이달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8개소의 산림 명승지를 홍보하고 관리해 고원청정지역인 평창군의 아름답고 수려한 산림경관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평창군은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몸과 마음의 안정을 찾기 위해 등산, 휴양, 치유 등 산림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수요가 높아지고 있음에 따라 산림 내 경관을 활용한 명산 명경 홍보사업을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며 빼어난 경관이 산림관광문화자산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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