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권 부의장, "구민 힐링 명소로 거듭나길 바란다"
미세먼지 프리존은 강남구가 전국 최초로 지하철 7호선 청담역 지하 650m 보행구간에 조성한 지하정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총400㎡ 면적에 수직 수경재배시스템과 다양한 공기정화식물로 덮인 녹지공간을 추가로 조성했다. 또한 휴식공간인 '강아래 우숨마당'에선 달 조형물과 함께 기념촬영을 할 수 있고 사진은 '힐링' 영상을 송출하는 미디어월에 띄울 수 있도록 해 구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방문을 마치며 김영권 부의장은 "길고 공허했던 청담역이 이러한 쾌적한 환경으로 바뀌게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미세먼지 프리존이 코로나19로 지친 구민에게 힐링이 되는 명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엄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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