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교육 통해 의원 소통·의정역량 강화"

▲ 도봉구의회(의장 박진식)는 지난 28일 구의회 3층 제2위원회실에서 소속 의원들을 대상으로 '스피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도봉구의회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도봉구의회(의장 박진식)는 지난 28일 구의회 3층 제2위원회실에서 소속 의원들을 대상으로 '스피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다음달부터 약 한달간 진행 예정인 제302회 정례회를 앞두고 행정사무감사, 구정질문, 5분 자유발언, 조례 발의 등 의정활동 전반에 걸쳐 기본이 되는 스피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박진식 의장을 비롯해 강신만 부의장, 김기순 운영위원장, 강철웅·고금숙·이경숙·이성민 의원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SK브로드밴드 서울보도제작국 강혜진 기자를 강사로 초청해 ▲발음 및 발성 ▲스피치 목적과 청중 성향에 따른 스피치 방법 ▲인터뷰 기술 ▲구정질문 요령 ▲상임위 질의 및 토론 질의 요령 등의 내용으로 스피치 기본기를 탄탄히 다질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지난 정례회 구정질문 및 인터뷰 영상을 모니터링해 의원 개인별 1대 1 스피치 교정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교육에 참석한 의원들은 2시간 동안 이어진 강의에 그 어느 때보다 열중한 모습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했다.

박진식 의장은 "스피치는 의정활동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역량이다. 정례회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의원들의 소통 능력을 향상시켜 의정 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의정활동에 꼭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의원들이 의정활동을 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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