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기판다 '푸바오' 사진=김현수 기자

[일간투데이 김현수 기자] 4일 오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에서 국내 최초로 태어난 암컷 아기 판다 '푸바오'의 100일 기념 공개행사가 진행됐다.

아기판다 '푸바오' 사진=김현수 기자

푸바오라는 이름은 '행복을 주는 보물'이란 뜻으로 지난 9월 22일부터 지난달 11일까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이름을 추천받아 5만명 중 1만7000명이 선택한 '푸바오'로 결정했다.

바오는 2016년 3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중 친선 도모의 상징으로 보내준 자이언트 판다인 엄마 아이바오와 아빠 러바오 사이에서 자연번식으로 태언난 첫번째 새끼다.

아기판다 '푸바오' 사진=김현수 기자

생후 100일이 지난 현재는 몸무게 5.8㎏, 몸길이 58.5㎝의 아기판다 푸바오는 혼자 걸어 다닐 정도로 성장하면 외부 환경 적응 과정을 거쳐 이르면 올해 안에 일반에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아기판다 '푸바오' 사진=김현수 기자

이날 푸바오의 공개행사에는 일반인10여명과 취재진30여명등이 참석해 푸바오의 100일 기념을 축하해 주었다.

아기판다 '푸바오' 사진=김현수 기자
아기판다 '푸바오' 사진=김현수 기자
나무위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푸바오의 아빠판다 '러바오' 사진=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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