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 단원갑 출신인 고영인 의원이 10일 오전 여의도국회 소통관에서 세월호 유가족들과 '박근혜 대통령 청와대의 세월호 관련 대통령기록물의 자료제출 요구안' 공동발의에 대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 김현수 기자

[일간투데이 김현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 단원갑 출신인 고영인 의원이 10일 오전 여의도국회 소통관에서 이낙연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의원 129명, 정의당 의원 6명, 3명의 무소속 의원이 공동발의한 '박근혜 대통령 청와대의 세월호 관련 대통령기록물의 자료제출 요구안' 공동발의에 대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더불어민주당 고영인 의원이 10일 오전 여의도국회 소통관에서 '박근혜 대통령 청와대의 세월호 관련 대통령기록물의 자료제출 요구안' 공동발의에 대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 김현수 기자

이날 기자회견에는 공동발의한 국회의원 20영명과 세월호 유가족협회 회원들이 다수 참여해 자료제출요구안에 대한 필요성을 요청했다.

이날 대표발의자인 고영인 의원은 “유가족은 물론 국민들 사이에서 세월호 진상규명에 대한 목소리와 요구가 매우 크다”며 “대통령 기록물을 열람하는 것은 우리 사회에 다시는 세월호 참사와 같은 비극을 막아야 한다는 노력의 산물이다”라며 "정부는 세월호 진상규명을 위해 사회적 참사조사위원회(이하 사참위)를 구성했다"며 "사참위는 조사기간 세월호 참사 원인을 분석하고 구조 과정에서 정부의 실책은 없었는지, 진상규명을 위한 노력에 방해가 있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대통령기록물 열람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세월호 유가족들이 10일 오전 여의도국회 소통관에서 세월호 유가족들과 '박근혜 대통령 청와대의 세월호 관련 대통령기록물의 자료제출 요구안' 공동발의에 대한 기자회견에서 피켓을 들고 있다. 사진 = 김현수 기자
장훈 4·16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이 10일 오전 여의도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세월호 유가족들과 '박근혜 대통령 청와대의 세월호 관련 대통령기록물의 자료제출 요구안' 공동발의에 대한 기자회견에서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다. 사진 = 김현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고영인 의원이 10일 오전 여의도국회 소통관에서 세월호 유가족들과 '박근혜 대통령 청와대의 세월호 관련 대통령기록물의 자료제출 요구안' 공동발의에 대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 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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