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양보현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우리소다라은행이 인도네시아 내 권위있는 금융전문지 인포뱅크 매거진(Infobank Magazine)의 2020년 은행평가에서 ‘25년 연속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인포뱅크 매거진(Infobank Magazine)은 1979년 창간하여 매년 인도네시아 모든 은행들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해 부문별 우수은행을 선정하여 발표하는 인도네시아 금융 분야 매체이다.

우리소다라은행은 ▲안정적인 수익성 및 건전성을 바탕으로한 지속적인 경영실적 향상 ▲우수한 지배구조(Governance)와 리스크(Risk)관리 등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우리소다라은행은 지난 10월에도 인도네시아 유력 경제지인 Top Business Magazine이 인도네시아 84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지배구조(Governance), 리스크(Risk) 및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분야 평가에서도 은행부문 Top GRC에 선정됐다.
 
우리소다라은행 최정훈 법인장은 “이번 수상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서도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 대한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더 좋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소다라은행은 2014년말 우리은행의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과 인도네시아 은행인 소다라은행이 합병하여 새롭게 탄생한 은행으로, 155개의 현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