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오전11시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열린 '도시, 하늘을 열다'라는 부제로 '도심항공교통 서울실증' 행사에서 2인승급 드론기체 'EHANG 216'이 한강 상공으로 비행을 시작하고 있다. 사진 = 김현수 기자

[일간투데이 김현수 기자] 11일 오전11시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서울시와 국토교통부는 '도시, 하늘을 열다'라는 부제로 '도심항공교통 서울실증' 행사를 가졌다.

이번 드론택시 시연행사에는 현대자동차, 한화시스템즈, KT, 볼트라인, 드론월드, 미국 리프트 에어크래프트 등의 유관 업체와 대학 등이 참여해 드론택시용 개발기체 모형 전시회와 시연행사를 함께 열었다.

'도시, 하늘을 열다'라는 부제로 '도심항공교통 서울실증' 행사 시작전 행사 관계자들이 드론기체를 이동시키고 있다. 사진 = 김현수 기자

기념식 행사를 마치고 11시부터 진행된 시연행사는 중국 이항사(社)의 2인승급 드론기체 'EHANG 216'이 투입되 약 7분간 해발 50m 상공에서 여의도한강공원, 서강대교, 밤섬, 마포대교 일대 1.8km를 두 바퀴 비행했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기념사에서 "인류가 꿈꾸던 미래 교통수단인 드론택시를 서울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선보여 매우 기쁘다"며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에 힘을 보태는데 선도적인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11일 오전11시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열린 '도시, 하늘을 열다'라는 부제로 '도심항공교통 서울실증' 행사에서 취재진들이 2인승급 드론기체 'EHANG 216'을 취재하고 있다. 사진 = 김현수 기자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행사 시작전 2인승급 드론기체 'EHANG 216'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 김현수 기자
11일 오전11시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열린 '도시, 하늘을 열다'라는 부제로 '도심항공교통 서울실증' 행사에서 관람객들이 전시된 드론기체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 = 김현수 기자
2인승급 드론기체 'EHANG 216'가 여의도한강공원, 서강대교, 밤섬, 마포대교 일대 1.8km를 두 바퀴 비행하고 있다. 사진 = 김현수 기자
한강 상공으로 떠오르고 있는 2인승급 드론기체 'EHANG 216'. 사진 = 김현수 기자
11일 오전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부상한 2인승급 드론기체 'EHANG 216'가 약 7분간 서강대교, 밤섬, 마포대교 일대 1.8km를 두 바퀴 선회하며 비행하고 있다. 사진 = 김현수 기자
11일 오전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행사 관계자들이 2인승급 드론기체 'EHANG 216'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 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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