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28일...경주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 1층 전시장 및 야외에서

[일간투데이 최종걸 기자] 제 15회 한국문화재기능인 작품전 및 전통기업 진흥대회를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경주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이사장 이광복)가 문화재 원형보존과 문화유산 전승을 목적으로 열린 올해로 15회째이다.

문화재청에서 주최하고 (사)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가 주관하는 행사이다. 또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불교조계종,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한국문화재재단, 전통건축수리진흥재단,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문화유산국민신탁 등이 후원한다.

이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재 장인 작품 전시회 및 전통기법 진흥대회로 90여점의 작품과 38명의 전통장인이 참여한다고 주최측은 22일 밝혔다.

작품전에 참여한 문화재기능 24개 직종 중 대목, 소목, 목조각 등 13개 종목 76 작품이 전시와 함께 심사과정을 거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대상 1명), 문화재청 장상(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대회장상(2명), 관련기관 단체장상(13명) 등을 수여한다.

또한 초대작가 10여 작품도 전시된다.

문화재기능인협회 이광복 이사장은 오는 26일 오후 1시30분부터 열리는 식전행사로 “안전기원 고유제”를 전통적인 방식에 따라 점촉, 강신, 초헌, 축문, 아헌, 종헌, 사축 순으로 진행한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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