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로 긴급전화번호 외우고, 대처 방법 배워
교육 대상은 지역아동센터 54곳, 1492명, 다함께돌봄센터 8곳, 208명, 그룹홈 7곳, 21명 등 모두 69곳 시설을 이용하는 초등학생 1721명이다.
‘소중한 몸과 마음을 서로서로 존중해요’를 주제로 한 인형극을 화상회의 앱(zoom)을 통해 관람하게 된다.
인형극은 올바른 성 개념 습득하기(1막), 낯선 사람의 뇌물이나 유인상황에 대처하는 방법(2막), 아는 사람의 놀이를 가장한 성 학대 위험 상황 대처법(3막) 등의 내용으로 꾸며진다.
노래로 긴급전화번호를 외우고, 대처 방법을 배우게 된다. 아동친화도시에 관한 영상도 방영된다.
또한 전문 강사가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을 곁들여 이해를 돕는다.
성남시는 아동 권리 존중에 관한 인식 기반 마련을 위해 매년 공무원, 시의원, 부모,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아동 권리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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