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양지면·중앙동에서 각각 백미 기탁

▲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기탁 잇따라 사진=용인시
[일간투데이 황선인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3일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관내 단체·기업 등에서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처인구 양지면에서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20㎏짜리 백미 43포를 기탁했다.

이날 심재호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개인 자격으로 본인이 경작한 20㎏짜리 18포도 함께 기탁했다.

심재호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소외 계층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새마을회 구성원들과 함께 지속적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처인구 중앙동에서는 ㈜신기산업이 소외 계층에 전달해달라며 10㎏짜리 백미 100포를 기탁했다.

김현우 대표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이웃 사랑을 실천한 분들께 감사드리고,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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