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 국회의원, 본 예산에 없었던 착공비(2억 원) 추가 반영으로 한숲시티 7천 가구, 남사공업단지 최우선 교통민원 해결!

▲ 정찬민 의원 사진=정찬민 의원 사무실
[일간투데이 황선인 기자]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일대와 동탄신도시를 연결하는 국지도 82호선 장지~남사 구간의 착공비(2억 원)가 내년 예산에 반영돼 이 도로의 확장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정찬민 국회의원(용인갑, 국민의힘)은 정부 본예산에 반영되지 않았던 국지도 82호선 확장사업의 착공비(2억 원)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소위에서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국지도 82호선 동탄택지개발지구에서 장지리까지는 이미 확장공사가 완료되어 있었으나, 이 도로와 연결된 용인 구간은 그대로 방치되어 있어 경기 남부지역 최대정체 구간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 때문에 남사면 북리 일대 공업단지 입주기업과 남사아곡지구(한숲시티 7천 가구) 주민들의 교통 불편에 따른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오늘 국회에서 이 사업의 착공비(2억원)가 추가 확보됨에 따라 이 도로 6.9km, 총사업비 485억 원 규모의 확장사업은 크게 앞당겨질 전망이다.

정찬민 의원은 "이번 착공비 확보로 용인시 남부지역의 상습 정체구간인 국지도82호선의 도로여건이 개선될 것"이라며 "이 공사 기간을 더욱 앞당기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세종 고속국도(구리~용인~안성 구간) 130억 원 ▲이천-용인-오산 민자고속도로 255억 원도 2021년 예산에 반영되어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었다.

정의원은 또 “이 외에 최근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서 검토 중인 3~4개 용인지역 주요도로에 대해서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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