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김현수 기자

[일간투데이 김현수 기자]북서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의 영향으로 아침기온이 영하18도까지 떨어지는 올 겨울 최강한파가 계속되는 가운데 서울역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위해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천명을 돌파한 가운데 확산세가 줄어들 기미가 없어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가 시급하다는 전문가들의 분석도 나오고 있다.
 

사진 = 김현수 기자

이에 정부와 방역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의 상향을 검토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3단계 상향은 환자 수뿐 아니라 방역과 의료대응의 여력, 감염재생산지수를 바탕으로 한 향후 유행전망, 위중증환자와 60대 이상 고령환자의 비율 그리고 거리두기의 효과가 충분히 발휘될 수 있는 사회적 여건과 합의 등을 종합해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도 16일 서울역 임시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새로 도입된 코로나19 신속 항원검사를 받는등 새로운 검사방법을 홍보하고 국민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독려했다.
 

사진 = 김현수 기자

사진은 16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새로 도입된 코로나19 신속 항원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 = 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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