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중·신영재·한금석 의원
도청 조합원은 도민을 위한 소신있는 정책결정과 전문성·책임성·청렴성, 폭언 및 불필요 과다 자료요구, 지위를 이용한 특권 남용 등을 고려해 설문에 응했으며, 이 중 베스트도의원 3명과 베스트위원회를 선정하고 이에 대한 조합원들의 심층인터뷰와 운영위원회를 거쳐 확정지었다.
선정 결과 베스트의원에는 김정중(더불어민주당, 양양)·신영재(국민의 힘, 홍천)·한금석(더불어민주당, 철원)의원이, 베스트위원회는 경제건설위원회가 선정됐다.
김정중 의원에 대한 조합원·후원회원들의 심층인터뷰 결과 “합리적이며 공공의 이익을 위한 의정활동을 할 뿐만 아니라 권위적이지 않고 인간적으로도 매우 좋은 느낌을 주는 의원"이라는 평가를 듣고 있으며,
노동조합의 베스트의원 선정은 강원도의회가 내실 있는 의정활동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진정한 도민의 대표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추진돼오다가 중단됐다.
그러나 제10기 강원도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호범) 출범이래 위원장 공약사항으로 추진되다가 제11기까지 이어오게 됐다.
운영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이번에는 전체 명단 공개를 하지 않고 도정활동 미흡(Worst) 도의원 하위 3명에 대해 개별 통보와 전체 결과를 지휘부와 도의회 의장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다만, 성찰의 노력없이 분노, 보복 등 도청 공무원을 괴롭힐시 성명서 발표, 해당 정당 통보 등 공론화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한편, 노동조합에서는 선정된 베스트의원에게 조합원들의 존경과 사랑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제작해 전달할 계획이다.
노덕용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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