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데미아가 AFI 2020 인클루시브 핀테크 쇼케이스서 수상했다

[일간투데이 한지연 기자] 아이데미아(IDEMIA)가 쇼케이스 최종 후보로 선정된 12개 회사에 포함됐다.

‘2020 인클루시브 핀테크 쇼케이스’는 취약 계층을 지원하고 금융 포용을 발전시키는 한편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을 완화할 수 있는 기능의 솔루션을 기린다.

아이데미아는 ‘2020 AFI 인클루시브 핀테크 쇼케이스(2020 AFI Inclusive Fintech Showcase)’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디지털 ID 솔루션으로 2위를 차지했다. 

아이데미아는 쇼케이스 결선에 오른 12개 회사 중 한 곳이었다. 이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과 그 이후의 여파에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되는 혁신적 솔루션을 기린다.

AFI 결선 심사위원단을 대상으로 수행한 온라인 프리젠테이션에서 아이데미아 디지털 사업부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담당 이사는 핀테크와 규제 당국이 아이데미아의 디지털 ID 플랫폼을 활용해 취약 계층에게 신원 확인 수단을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했다. 

이로써 취약계층이 쉽고 안전하게 신원을 등록해 기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최취약 계층 및 접근성이 낮은 인구집단에 대한 금융 지원을 신속하게 실행할 수 있다.

심사 결과 톱3에 오른 아이데미아는 AFI의 민관 논의 플랫폼에 참여하게 되며 룩셈부르크 금융기술 지원기관(Luxembourg House of Financial Technology, 약칭 LHoFt) 1년 멤버십 자격을 얻게 된다. 
LHoFt는 핀테크 커뮤니티에 실무 훈련, 교육 및 연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이데미아는 또한 2021년 AFI 민관 논의(AFI Public-Private Dialogue, 약칭 PPD) 기구의 전문 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매튜 콜(Matthew Cole) 아이데미아 SET 사업부 최고경영자(CEO)는 “AFI의 인정을 받아 대단히 기쁘다”며 “아이데미아는 금융 포용의 장벽을 낮추고 위험 기반 KYC 접근 방식을 활용함으로써 전 세계 최취약 계층이 필수 서비스를 제공받고 디지털 금융 환경에 진입할 채널을 구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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