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시 큰사랑노인복지센터가 성금 120만 4천원을 연탄은행에 전달했다. 사진=동두천시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동두천시 큰사랑노인복지센터(센터장 김은미)는 지난 11일 이웃돕기 성금 120만 4천원을 연탄은행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큰사랑노인복지센터가 주관하여, 노인복지센터 관계자들과 개인기부자 37명이 난방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한 후원금이다.

김은미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축으로 인해 연탄 기부가 크게 줄어들었다고 들었다"며 "매서운 한파가 계속되고 있는데, 정성스럽게 모은 성금이 독거노인 등 복지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성환 연탄은행 목사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큰사랑노인복지센터를 비롯한 개인기부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부자들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저소득층에게 연탄을 잘 전해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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