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84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 = 김현수 기자

[일간투데이 김현수 기자]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제384회 국회(임시회) 2차 본회의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열렸다.

이날 연설에서 이낙연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은 남북관계의 착실한 진전을 원하셨다"며 "야당은 거짓주장에 대한 책임을 져야 마땅하다"고 강조하고 "문 대통령께서 김정은 위원장에게 전달하신 USB에도 원전에 관한 언급은 전혀 없다"며 "그 무렵 주례회동에서 문 통령은 제게 특별히 지시하셨다. 남북정상회담 관련 조치 등에서 유관 부처들이 과속하지 않도록 해달라는 지시였다"고 설명했다.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제384회 국회(임시회) 2차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 = 김현수 기자

이어 "요즘 제1야당 지도자들이 넘어서는 안 되는 선을 넘었다. 정부가 북한에 원전을 극비리에 건설해주려 했다며 대통령이 이적행위를 했다고까지 주장했다"면서 "야당은 완벽하게 잘못 짚었고 묵과할 수 없는 공격을 대통령께 가했다"고 주장했다.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 사진 = 김현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84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마친 후 동료의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 = 김현수 기자
제384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 전경사진. 사진 = 김현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는 본회의장 전경. 사진 = 김현수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오전 국회 본회의자에 도착해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 = 김현수 기자
교섭단체 대표연설 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 사진 = 김현수 기자
제384회 국회(임시회) 2차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야당은 거짓주장에 대한 책임을 져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사진 = 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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