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큐브코딩이 3월 AI 신규과정 오픈 앞서 체험설명회를 진행한다

[일간투데이 한지연 기자]정부는 2025년 유초중고에 인공지능(AI) 정규수업을 도입하기로 밝혔다. 일상 전반에 AI가 미치는 영향력이 커지면서 AI 교육을 통해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능력을 갖춘 미래 인재를 키우겠다는 방침이다. 전문가들은 효과적인 AI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이에 씨엠에스에듀가 만든 코딩교육 브랜드 씨큐브코딩(C3coding)은 AI 교육에 특화된 ‘AI 나노디그리(Nanodegree)’ 과정을 3월 출시하기로 하고, 수강상담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3월 신입생 모집을 앞두고 씨큐브코딩 전국 센터에서 열리는 ‘체험설명회’에서 ‘AI 나노디그리’ 과정을 미리 경험할 수 있다. 학생이 체험하는 동안 학부모는 설명회에 참석해 ‘인공지능과 공존하게 될 아이들의 미래교육’에 관한 강연과 3월 시작하는 ‘AI 나노디그리 과정’에 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이번 체험수업은 ‘AI 나노디그리 과정’ 4개 트랙 중 첫 단계인 ‘AI with Scratch’가 진행된다. 구글의 AI 모델링 도구인 ‘티처블 머신’과 스크래치를 사용해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만들며 AI 기본 개념과 동작 원리, 활용 분야를 학습한다.

AI 체험수업 외에도 씨큐브코딩은 개별 수준과 관심에 따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2월 출시한 실시간 인터랙티브 코딩교육 플랫폼 ‘코드얼라이브(codeAlive)’ 체험을 비롯해 코딩 초보자를 위한 언플러그드 컴퓨팅, 로봇 코딩, LED 꽃 만들기, 도트 매트릭스 등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프로그래밍 언어인 파이썬(Python)을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배울 수 있는 ‘코드얼라이브(codeAlive)’는 학습자가 코드를 입력하면 친근한 캐릭터와 로봇 등의 오브젝트가 즉각 반응해 마치 게임을 하는 것과 같은 몰입감을 준다. 

씨큐브코딩 김은경 사업총괄본장은 “획기적인 인공지능(AI)의 발달로 세상의 모든 기술은 AI와 융합하고 있다. 인공지능이 미래교육과 국가경쟁력을 좌우할 중요한 기술로 인식된다”며 “씨큐브코딩은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으로 ‘AI Future Ready School’을 정하고 인공지능과 미래를 함께할 우리 아이들이 정답만 쫓는 학습에서 벗어나 새로운 구조를 만들고 독창적 질문을 할 줄 아는 감성적 창조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AI 교육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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