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교사 455명(일반 441명 지역제한 8명 장애 6명) 사립위탁 15명(총470명)

▲ 충청남도교육청 청사 전경. 사진=충남교육청
[일간투데이 류석만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21학년도 충남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470명을 10일 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이번 임용시험은 31개 과목 497명 선발 예정으로 2981명이 지원해 ▲제1차 교육학 및 전공 ▲제2차 예·체능교과 실기평가 ▲과학교과 실험평가 ▲교직적성 심층면접 ▲수업실연 평가를 거쳐 공립 455명과 2차까지 위탁한 사립 15명을 포함해 470명을 최종 합격자로 선정했다.

전형별 합격자를 살펴보면 ▲일반전형은 31개 교과 441명 ▲지역제한전형은 4개 교과 8명(수학 2, 체육 2, 국어 2, 영어 2)이며, 장애전형은 4개 교과 6명(전문상담 1, 특수(중등) 3, 영어 1, 지리 1)이다.

전체 합격자 가운데 ▲20대 342명(75.16%) ▲30대 94명(20.66%) ▲40대 이상이 19명(4.18%)이며, 여성비율은 75.38%(여성 343명, 남성 112명)으로 전년 68.86%보다 6.52%증가했고, 합격선이 가장 높은 과목은 작년에 이어 지리교과로 총점 177.66점을 기록했다.

다만 2차까지 위탁한 사립 합격자 15명은 각 법인별로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이달 15일 충청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충남 공주 소재) 대강당 및 소강당에서 합격자 등록을 진행하며, 임용전 직무연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7~23일까지 5일간 30시간의 원격 연수로 대체해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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