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장으로 구성된 이번 카드뉴스는 '국내에서 만난, 안중근 이야기'를 주제로 국내에서 안중근 의사를 기릴수 있는 추모지를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안중근 의사 가묘(서울), 안중근 의사 기념관(서울), 안중근 공원(부천), 안중근 연구소(경산), 안중근 의사 사당(장흥), 내촌아리랑마을 하얼빈역(김제), 안중근 의사 여순감옥 전시관(군산)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안중근 의사 사형선고일이 연인들의 대표적인 기념일인 밸런타인데이와 같은 날이라 대중들에게 더 많이 알려지게 된 것이 사실이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매년 관심이 많아지는 이 날에, 잘 알려지지 않은 안중근 의사에 관한 전국의 추모지를 소개한다면 향후 방문객들 증가에 도움이 될 꺼라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 교수는 "사형선고일 뿐만이 아니라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일(10월 26일)과 서거일(3월 26일)도 함께 꼭 기억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서경덕 교수팀은 안중근 의사에 관한 다국어 영상 공개, 해외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 기증 등 국내외에 안 의사의 업적을 꾸준히 알려 왔다.
류석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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