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김민재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미세먼지 저감 및 시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오는 23일까지 노후 경유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로, 순천시는 올해 총 300대를 지원할 계획으로 예산 확보에 따라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장치 의무사용기간은 2년이며, 의무사용기간 내 임의 탈거시 장치 및 보조금을 반납하여야한다. 또 2년이 경과한 차량도 저감장치를 제거할 수 없으며 조기폐차 등 배출가스 저감 관련 사업의 지원이 불가능하다.

참여자는 장치부착일로부터 3년간 환경개선 부담금이 면제되고, 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성능유지확인검사에서 합격한 경우 배출가스 정밀검사가 3년간 면제된다.

지원 희망자는 신분증, 자동차 등록증 사본 등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23일까지 순천시 생태환경과로 방문 또는 온라인 신청, 등기우편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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