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이철수 기자] 대한조선이 지난해 12월 김장 나누기 행사로 마을에 온정을 나눈 데 이어, 올해도 민족 대 명절 설날 맞이 지역 이웃을 위한 사랑의 나눔 활동을 이어갔다.

대한조선은 지난 10일, 신축년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의 소외 이웃들을 위해 명절 선물세트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대한조선 해남조선소 사업장 인근 해남군 화원면 구림마을, 억수마을 등 지역 마을 주민에게 명절선물 세트 100여 개를 지원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로 명절에도 코로나 19로 가족과 함께하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을 나누고자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

대한조선은 2012년부터 10년째 지역 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해 설날과 추석 등 명절마다 후원의 손길을 이어오고 있다. 매년 임직원이 직접 나서 이웃 주민을 위한 어버이날 행사부터 상황에 맞는 명절 이웃 사랑 나눔 행사를 시행했으나,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각 마을회관에 전달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정대성 대표이사는 "코로나 19로 어려운 분위기 속에 지역 주민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이웃 주민에게 보답할 수 있는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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