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목재~백운봉~자티고개 2.7km구간 탐방로 접근 금지

▲ 계룡산국립공원 탐방안내도 이미지. 사진=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
[일간투데이 류석만 기자]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조경옥)는 봄철 산불예방 및 국립공원 자연자원의 보호를 위해, 오는 3월 2일~4월 30일까지 탐방로 일부 구간(2.7km)의 통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통제구간은 ▲공주시 ▲계룡시 ▲대전시의 경계에 위치한 민목재~백운봉~자티고개 2.7km구간이며, 봄철 산불방지대책기간 동안 산불예방 및 공원자연 보호를 위해 인화물질 반입, 취사 및 흡연행위 등에 대해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박종철 계룡산국립공원 탐방시설과장은 “최근 코로나19을 피해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이 증가해 산불예방에 대한 관심과 협조가 절실하다”며 “산행 시 흡연 및 인화물질 반입 등 위법행위는 절대 삼가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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