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군 설악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월 정기회의를 열었다. 사진=가평군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가평군 설악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영재)는 지난 17일 설악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월 정기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2020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지원 내역보고 및 협의체 특화사업과 협의체와 협약을 추진한 현황 등의 보고가 있었다.

또, 2021년 협의체 운영계획 및 설악면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설명과 만성질환 독거노인 등에 대한 긴급생계비 지원에 따른 위원님들의 열띤 토론 및 의견수렴으로 추진방향을 결정했다.

회의 후에는 2018년 2월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설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행복끼니 행복릴레이 사업’을 실시하기도 했다.

‘행복끼니 행복릴레이 사업’은 협의체 위원들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0가구를 방문하여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으로 나눔문화형성에 기여하고 있는 양평해장국의 해장국 20인분, 한촌설렁탕의 설렁탕 20인분, 한옥마을의 합격쌀 잣누룽지 20포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영재 설악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요즘 코로나19로 더욱 소외되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다는 생각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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