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천구의회 윤영희 의원이 제227회 임시회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금천구의회 윤영희 의원은 지난달 26일 열린 제22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서 겨울철 제설대책과 관련된 제설제 사용 문제점 및 건의 사항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윤 의원은 먼저 “공무원들만의 제설작업에는 한계가 있기에 동 행정차량을 이용하여 내 집 앞 눈치우기에 주민들이 동참 할 수 있도록 안내방송을 하는 것과 자율방재단 등 자원봉사자로 이루어진 ‘제설 기동반’을 운영하는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 의원은 “제설함 고리 고장 및 제반물품 관리 부실 등으로 제설제 살포 시 낭비가 되는 부분이 발생한다”며 “우리 금천구는 친환경 제설제를 염화칼슘 및 소금과 함께 겸하여 사용하고 있긴 하지만 점차적으로 친환경 제설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윤 의원은 “적은 비용, 빠른 제설 효과만을 생각하다 보면 다양한 환경문제에는 관심을 두지 않을 수 있기에 제설제 사용에 있어 도로과만이 아닌 환경과 등 구 차원에서 함께 머리를 맞대고 그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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