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김현수 기자

[일간투데이 김현수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종료 예정이던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와 5인 이상 모임금지 조치를 오는 28일 밤 12시까지 2주간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상견례와 영유아동반, 직계가족 모임등을 8인까지 허용하고 돌잔치나 피로연등 제한인원을 99명까지 늘리기로 했다.

이와함께 비수도권의 유흥시설 영업제한은 해제하지만 수도권의 음식점이나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시간은 밤 10시까지 영업제한을 유지시키기로 했다. 정부의 이번 결정은 최근 코로나19 서울의 확진자수가 연일 100명대를 넘어서고 있고 4차 대유행에 대한 우려가 현실로 나타날 가능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

사진 = 김현수 기자

방역당국은 좋아진 날씨 탓에 여행이나 모임이 많아지면서 확진자 수가 또다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여겨지고 지역사회의 감염이 지속적으로 일어나 변이바이러스 등의 위험에 노출되고 있으니 국민들은 방역수칙을 꼭 준수해 주길 당부하고 있다. 사진은 15일 오전 서울 양천구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위해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다.

사진 = 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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