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광산은 채광 가능한 광업 프로젝트로 약 600만달러의 개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일간투데이 한지연 기자] 홍콩에 기반을 둔 블록체인 혁신 그룹인 오릭 네트워크(Auric Network Limited, 이하 ‘오릭')가 한국에 주력하는 금광 개발그룹 블루버드 머천트 벤처스(Bluebird Merchant Ventures Ltd)(런던증권거래소: BMV) 및 금융적 수용성에 역점을 두고 있는 상품 투자 플랫폼인 마인재단(Mine Foundation)과 협력해 한국 거창군에서 진행할 건설사업에 앞서 현장 안전성 작업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21년 3월 15일 시작되는 주간에 발표한 세 번째 자금 차입 후에 나온 소식이다.

에이단 비숍(Aidan Bishop) BMV 설립이사는 “블루버드는 한국의 금광산업 유산을 암호화폐의 선도적 도입 국가로서의 세계적으로 뛰어난 지위와 연결시키는 독보적 기회를 여는 단계에 있다. 거창에서 1970년대 이래 처음으로 금이 생산될 예정이며 이는 마인재단의 혁신적 블록체인 플랫폼과 연결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BMV는 한국 내 2개 금광(구봉 및 거창)에 대한 운영권을 갖고 있다. 한국 정부에 따르면 이들 금광에는 지질학적 측면에서 매장량을 최대치로 추산할 때 수백만 온스에 달해 채광 가능한 금이 거의 80만온스(15억달러 이상 상당)가 매장됐다.

오릭은 BMV 및 마인재단과 협력해 개발한 자체의 어썸토큰(AUSCM)과 함께 블록체인 프로토콜을 운영하고 있다. 마인재단은 금융적 수용성에 주력하는 상품투자 시장을 제공함으로써 이 토큰의 변환이나 채굴 프로세스를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 플랫폼에서 발행된 토큰은 한국 내 금광에서 생산된 금의 공급과 직접 연결될 예정이다.

현재 오릭 네트워크는 블록체인 기반의 탈중앙화 거래소인 Uniswap.org와 한국 내 거래소 플라이빗(Flybit)에 상장돼 있다. 자세한 정보는 오릭 네트워크 트위터 팔로우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