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원구의회가 5일 결산검사 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노원구의회는 5일 의장실에서 지난 제265회 임시회에서 선임한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에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결산검사 위원은 대표위원인 이영규 의원과 재정·회계분야 경험 및 전문성을 갖춘 채광훈, 정훈석, 김영식 공인회계사 등 총 4명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 위원은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24일까지 30일간 활동하며 2020년도 세입·세출 예산의 집행실적 및 재무회계에 대한 적법성, 적정성을 종합적으로 검사한다. 최종 결산서는 오는 6월 정례회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최윤남 의장은 “건전한 재정운용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도록 심도있는 결산검사를 부탁한다”며 “구의회 역시 위원들이 결산검사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대표위원은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사용되었는지 부적절한 집행은 없었는지 꼼꼼하게 검사해 다음연도 예산편성에 좋은 지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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