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일간투데이 최석성 선임기자]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고기연)는 5일 제76회 식목일을 맞이해 산림항공본부內 수목원에서 항공본부 직원들과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만약에 있을 산불 발생에 대비해 산림헬기 출동태세에 만전를 기하는 등 산림항공본부 본연의 임무에도 최선을 다했다.

올 해초 산림청에서 발표한 2050 탄소중립 선언 후 산림항공본부에서 개최하는 첫 나무심기 행사이며 산림탄소 흡수원을 확충하는 동시에 나라사랑 실현을 위해 무궁화를 식재해 탄소감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항공본부 고기연 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나무심기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산림드론 등 ICT 기술을 활용해 산불예방을 통해 오는 2050년까지 30억 그루 나무심기 사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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