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일환, 함께 걷는 길 조성을 위한 나무 식재

▲ 공주시 우성면이 식목일을 맞아 ‘함께 걷는 길’조성사업을 위해, 지난 5일 관내 동대리 일원에서 메타세쿼이아 식재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우성면사무소
[일간투데이 류석만 기자] 충남 공주시 우성면(동장 오동기)은 최근 각 기관‧단체 및 주민들과 함께 식목일 기념 ‘함께 걷는 길’조성사업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동대리 ‘함께 걷는 길’ 은 약 800m 구간으로 지난해 530m(140주) 식재를 완료한데 이어, 올해 잔여구간인 약 270m에 메타세쿼이아 90주를 심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주민들의 후원으로 나무를 구매하고, 주민들이 직접 식재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종홍 동대리 이장은 “코로나19로 서로 모이기 힘든 시점에 나무를 후원해주고, 식재에 직접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마을주민 주도로 급수, 풀베기 등 건전한 생육을 위해 철저한 사후관리를 하겠다”고 밝혔다.

오동기 우성면장은 “미래세대와 경제적, 공익적 가치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각 마을을 가꿔 아름다운 마을만들기를 이어나가겠다“며 “마을주민과 함께 행복한 우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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