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은 고령의 어르신댁 2가구를 방문하여 화분을 전달했으며, 그 중 한 어르신은 최근 병원에서 퇴원해 회복 중으로, 아직까지 몸이 좀 불편하셨는데, 제라늄 꽃이 활짝 핀 화분을 받으시고는 집안에도 봄이 온 것 같다며, 감사인사를 여러 번 하기도 했다.
최병순 그린화원 대표는 “매월 화분을 받고 기뻐하실 어르신들이나 아동을 생각하면 더욱 신중하게 화분을 고르게 된다"며 "별 것 아닌 화분이지만 누군가의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엄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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