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탐방객 증가 추세에 따른 선제적 안전점검 실시
재난취약지역, 탐방객 안전관리 등 전반적 관리실태 점검

[일간투데이 강재순 기자] 국립공원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소장 김은창)가 지리산 노고단 등 취약구역에 대한 특별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전남사무소는 봄철을 맞아 노고단 등 지리산을 찾는 탐방객 크게 증가함에 따라 각종 재난안전사고를 미리 방지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취약구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국립공원공단 전문인력과 함께 실시한 이번 점검은 '재난·안전·감염병' 세 가지 항목으로 나누어 실시하였는데,특히 재난취약지구(급경사지 등), 탐방객 사고다발구간, 코로나19 감염예방 방역관리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였다.

현장 점검을 마친 김은창 지리산전남사무소장은 "점검한 결과 별다른 특이사항은 없었다"고 점검 결과를 알리며 "그렇지만 탐방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주기적 현장점검과 순찰활동을 병행하여 재난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탐방객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재난·안전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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