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자제! 접촉 최소화! 마스크 필착!

[일간투데이 강재순 기자] 전남 구례군이 달리는 홍보판 군내버스 외부광고를 시작, 군민의 안전의식을 일깨우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남 구례군은 지난 7일부터 '이동자제! 접촉 최소화! 마스크 필착!'이라는 홍보문구로 군내버스 외부광고를 시작했다.

이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지속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구례군에도 봄철 관광객이 증가하자 방역 긴장감을 재정비하고 군민들의 방역의식을 높이기 위함이라는 것.

특히 산골 구석구석 작은마을까지 다니는 군내버스의 특성을 적극 활용, 각종 사고 및 자연재난,교통안전 의식및 군민안전보험 홍보문구도 부착하여 달리는 안전문화 홍보대사로 대 변신 시켰다.

김순호 군수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집합교육이나 대규모 캠페인 개최가 어려워 버스광고를 적극 실시했다”며 “이번 대중교통 광고는 접촉빈도와 각인효과가 높아 군민 안전의식 향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적기적시의 홍보문구 교체로 안전정보를 꾸준히 제공하고 코로나19의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소규모 군민 생애주기별 안전교육과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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