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산 해조류 이용 화장품 소재 개발 및 제품화 추진

[일간투데이 이철수 기자]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센터장 정규진, 이하 해양바이오연구센터)는 4월 8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본부에서 뷰티바이오융합 미니클러스터*(회장 이충근)와 뷰티바이오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였다.

해양바이오연구센터는 완도군 역점 추진 사업인 해양치유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치유센터 건립과 발맞춰 해조류를 이용한 다양한 치유 소재 개발 및 제품화를 통해 지역 해양치유산업을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추진 중이다.

이번 업무 협약은 해양바이오연구센터와 인천 지역의 뷰티바이오 기업들이 전남의 풍부한 수산물을 활용한 천연물 소재 및 제품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향후 사업화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에서 공동으로 협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해양바이오연구센터 정규진 센터장은 "해양 소재의 우수성 및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협약으로 관련 해조류의 다양한 기능연구 및 제품개발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역 간 산업 연계 및 협력을 통하여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 및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확대·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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