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맞아 취약계층 위한 따뜻한 나눔문화 동참

▲ 구리시가 기독교연합회로부터 ‘라면 1,745박스’를 전달받았다. 사진=구리시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13일 시청 대강당에서 구리시 기독교연합회(회장 김철현)로부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품 ‘라면 1745박스’를 전달받았다.

이번 전달식은 구리시 기독교 연합회에서 올해 부활절을 맞이하여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한 줄기 희망이 되고자 하는‘사랑나눔 1004 운동’행사를 진행하며 마련됐다.

김철현 회장은 “구리시 기독교연합회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나눔문화에 동참하고자 의견을 모아 전달식 행사를 하게 됐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행복한 하루, 행복한 구리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나눔문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김철현 연합회장님을 비롯한 구리시 기독교 연합회 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부금품은 꼭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적재적소 배부하여 더욱 행복한 ‘구리, 시민행복 특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받은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되어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시설로 배부되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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