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km 구간 기존 콘크리트포장을 아스팔트포장으로 시공

[홍천=일간투데이 최석성 선임기자] 홍천국토관리사무소(소장 박진열)는 원주시 내 교통 지정체 해소에 기여하고 있는 국도42호선 국도대체우회도로(자동차전용도로)에 대해 상반기까지 포장 정비공사를 함으로써 도로이용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공사를 통해 국도대체우회도로 8.3km 구간의 기존 콘크리트포장을 절삭한 후 아스팔트포장으로 시공함으로써 그동안 노후화 된 콘크리트포장으로 인해 발생한 주행성 저하, 소음 등의 문제가 해소돼 도로이용자의 주행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홍천국토관리사무소는 관내 8개 시·군(춘천, 원주 등)을 관통하는 8개 노선(총 517km)에 대해서도 144억원을 투입해 포장 정비공사를 함으로써 강원도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지역주민에게 더욱 향상된 도로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홍천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국도 포장 정비공사가 완료되면 관내 도심의 도로주행성이 향상되고 춘천, 횡성 등 인근 지역과의 교통소통이 원활하게 됨으로써 교통사고 예방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