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시대에 반려식물과 함께 집콕 힐링하세요

▲ 계룡시 농업기술센터가 ‘봄철 화분관리 교육’ 을 실시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화분관리 교육 장면). 사진=계룡시
[일간투데이 류석만 기자] 충남 계룡시 농업기술센터가 ‘봄철 화분관리 교육’을 실시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화분관리 교육은 시민대상 식물재배 및 분갈이 실습교육으로 원예활동을 촉진하고 식물과 함께하는 생활분위기 조성을 통한 건강한 삶 영위를 위해 실시되는 교육으로, 오는 28일까지 월요일과 수요일 총 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농업기술센터에 오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센터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접수 ▲화분갈이 ▲병해충방제 요령을 단계별로 구역을 나눠 교육을 진행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생활원예 전반에 대한 ▲교육 ▲분갈이 ▲수분관리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교육을 진행한다.

화분관리교육에 참가한 한 시민은 “이번 교육을 통해 코로나로 인한 ‘집콕’ 생활의 답답함을 벗어나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다”며 “특히 실내에서 화분갈이요령과 관리방법, 병해충방제법 등을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참석소감을 전했다.

박종철 사회개발팀장은 “실내식물을 가정에서 키움으로서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시민 대상 생활속 원예교육, 식생활강사양성 아카데미 교육 등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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