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중소·벤처기업 세액 감면 연장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침체로 내년까지도 중소·벤처기업들이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해당 세제 지원은 어느 때보다 더 절실한 상황이다. 2019년 실적 기준으로 8,434개 법인과 20,006명의 개인사업자가 해당 세제감면 혜택을 누렸다.
세제 지원을 통해 안정적으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창업기업은 일자리 창출과 세수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연구원의 2018년 보고서에 따르면 창업은 경제성장, 고용창출, 시장경쟁 활성화, 혁신 촉진, 소비자 효용 증대 등 국민경제에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가져온다.
김 의원은 “중소·벤처기업이 창업 초기에 경영부담을 해소하고 사업을 안정적으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사업 시작 후 상당 기간 동안 다각도의 정부 지원이 절실하다”며 “본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 및 스타트업의 창업이 활성화됨으로써, 경제 활력도 제고되고 청년들에게 많은 기회가 창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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