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공직자 솔선참여 추진, 전국지자체 중 최초실시
구리시는 이번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실천정신을 스스로 약속한 후 다음 참가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캠페인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진행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이 첫 후원자로 나서며 캠페인을 시작했고, 차종회 부시장을 지목하여 희망 풍차 나눔 후원 릴레이 캠페인이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차종회 부시장은 다음 주자로 윤성진 소통공보담당관에 이어 엄진숙 기획예산담당관, 전명선 감사담당관을 지목하면서 많은 공직자들이 뜻깊은 후원 캠페인을 계속해서 이어 갈 수 있도록 당부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나눔문화 확산이라는 좋은 취지를 가진 캠페인이 전국 지자체 중 구리시에서 가장먼저 시행되어 매우 기쁘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공직자가 먼저 나서서 솔선수범하는 이번 캠페인이 많은 분들에게 귀감이 되고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작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하는‘행복나눔 헌혈봉사’를 총 4회 실시했으며, 총 935명이 참가해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커다란 기여를 했다.
엄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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