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4월에는 콩나물 재배기 키트 지원과 대상가구 외부청소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경로당도 운영되지 않고 자녀들의 방문도 뜸해져 사람이 그리웠는데 이렇게 찾아와줘서 고맙다"며 "집에만 있는 게 답답했는데 콩나물 재배기 덕에 소소한 재미를 느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영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덕적중·고등학생들의 참여로 세대간의 소통이라는 의미가 더해진 사업이다"며 코로나19로 대면사업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어르신에게 좀 더 다가가는 사업으로 올해 말까지 매월 정기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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