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자기부로 풍수해보험 지원 나선다

▲ 이유섭 NH농협가평군지부 지부장이 5백만원을 기부했다. 사진=가평군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가평군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재해취약지역 내 가구에 풍수해보험료를 지원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유섭 NH농협가평군지부 지부장은 5백만원을 기부하여 제3자 풍수해보험 기부사업의 첫 발판을 마련해 가평군청 군수실에서 NH농협가평군지부와 성금 전달식이 이루어졌다.

이번 제3자 기부로 재해취약지역의 약 180가구는 자부담 보험료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초·차상위계층은 보험료 없이 가입이 가능하다,

풍수해보험 가입 희망자는 가평군청 안전재난과나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 5개 보험사(DB손해보험,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로 문의 및 가입이 가능하다.

가평군은 올 한해 많은 취약계층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가입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모집하여 풍수해로 인한 군민의 재산피해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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